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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라젠 최대주주 엠투엔 3%↓… 4거래일 연속 내림세

입력 2022-01-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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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신라젠 상장 폐지 소식에 신라젠 지분의 18.2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 엠투엔이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3분 현재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엠투엔은 전 거래일보다 240원(3.42%) 내린 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엠투엔 주가는 신라젠 상장폐지 결정을 앞둔 지난 18일 11.11% 급락한데 이어 19일 가격제한폭(29.74%)까지 하락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 오후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코스닥시장에서 신라젠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최종 상장폐지는 향후 영업일 기준 20일 이내에 열릴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확정된다.

한편 신라젠 소액주주들은 현재 한국거래소에 신라젠 거래 재개 촉구에 나선 상태다. 신라젠 주주연합측은 “신라젠은 경영진 교체, 지배구조 개선, 대규모 자금 확보 등 기심위에서 요구한 3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했다”며 코스닥 시장위원회의 상장폐지 재고를 호소했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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