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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차세대학술포럼, ‘포스트 코로나’ 주제로 개최

국제관계, 역사, 언어, 문화 등 9개 분과로 나눠 발표 및 토론 진행

입력 2022-08-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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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일차세대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제공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는 ‘제19회 한일차세대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9일, 20일 온라인 줌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서대 일본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일차세대학술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일공동연구’를 테마로 진행한다.

포럼에는 한·일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해 국제관계, 정치·법률, 역사, 언어·문학, 사회·젠더, 종교·사상, 민속·인류, 문화·예술, 경제·경영 등 9개 분과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19일 분과별 발표를 시작으로 19주년 기념 행사로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정재정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일공동연구’란 주제로 기조강연, 15시부터 분과별 발표 및 토론이 다시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분과별 발표과 토론, 개회사, 정재정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일공동연구’란 주제 기조강연 등이 진행된다.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동서대·고려대·서울대·중앙대·부산대 등 18개 대학 석박사 과정생 50명과 일본 측에서 도쿄대·와세다대·게이오대 등 34개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60명이 발표자 및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그리고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3개국(한국, 중국, 미국) 14명의 대학원생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그 동안 학술포럼에는 매년 200여명의 각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해 오고 있으며, 이제까지 거쳐 간 인원만 5000여명에 이른다.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는 “본 포럼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제 명실상부하게 양국 차세대 연구자들을 위한 권위있는 연구발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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