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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22일 주택전시관 개관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예정, 역세권 입지...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

입력 2023-09-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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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투시도.(사진=DL이앤씨)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22일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도시공사와 DL 컨소시엄(DL이앤씨 외 5개 사)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 사업이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여기에 민간 건설사인 DL이앤씨의 우수한 상품성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85㎡ 이하(59㎡, 84㎡) 국민주택과 전용면적 85㎡ 초과(104㎡) 민영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테라스 3개 동 포함) 총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271가구 △59㎡B 312가구 △84㎡A 393가구 △84㎡B 50가구 △84㎡C 124가구 △84㎡T 14가구 △84㎡PH 2가구 △104㎡A 196가구 △104㎡B 96가구 등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주택형으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국민주택·민영주택 청약 일정은 동일하며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3일이다. 민영주택의 정당 계약은 11월 7일~9일 3일간 진행되며, 국민주택의 정당 계약은 11월 27일~12월 3일 7일간 진행된다.

민영주택 일반공급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경과, 면적 및 지역별 예치금액 충족 시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국민주택의 경우 특별공급 비중이 전체의 약 70%에 해당돼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국민주택 일반공급의 경우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경과, 납입 횟수 12회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된다.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은 중복 청약이 불가능하다(신청자 본인 기준).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는 교육, 행정, 업무 기능이 조화된 자족형 복합도시로 총 3단계에 걸쳐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 단계가 준공될 예정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총 7만6695세대, 18만7076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 중에서도 검단 1단계에는 총 3만3320가구의 주거타운이 조성 중으로 교육, 쇼핑, 문화, 의료 등 다양한 기반 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어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입주와 동시에 완성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한 곳인 특화3구역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사업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101역세권에서 개발되는 이 사업은 멀티플렉스, 문화센터, 대형서점, 컨벤션, 키즈 및 스포츠 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2027년 준공되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근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인천 서구에는 주안국가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을 포함해 총 7개 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올해 1분기 기준 총 3280개 업체에서 3만4267명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101역세권 일대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등 인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신설역 101역(가칭, 예정) 역세권 단지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이 노선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도로 교통망도 계획돼 있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검단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건설 사업이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준공 후 드림로~국도39호선과 연결되면 검단신도시에서 고촌IC(서울올림픽대로 방향) 진출입 시간이 대폭 단축돼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올해 들어 하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로 아파트의 높은 품질과 시공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달 6일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1~8월 분쟁조정위를 통해 하자로 판정돼 보수 의무를 책임지는 하자가 ‘0’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 및 하자 관련 분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췄으며, 2023년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조사에서 높은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로 업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DL이앤씨의 주택 브랜드인 ‘e편한세상’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1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6년 지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8회 수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기반 시설이 이미 구축된 검단신도시 1단계 부지에 들어서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를 통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수준 높은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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