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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운항과, 오사카서 3박4일 해외직무연수 실시

항공운항과 학생 12명 일본 항공·관광업체 직무연수 참가
국제감각 갖춘 항공승무원 역량 강화 기회

입력 2023-11-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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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신문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오사카에서 항공운항과 해외직무연수 및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오사카에서 항공운항과 해외직무연수 및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지난 24~27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해외직무연수에는 항공운항과 김주희 학과장 외 항공운항과 학생 1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24일 김해공항에서 오사카로 출국, 일본 항공·관광업체 2개소를 방문해 관계자 특강과 실습에 참가하고, 오사카 마이돔에서 개최된 잡페어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현지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주요 일정은 카츠다 요시노부 STA 트래블 오사카 영업소장 특강, 일본 항공 예약시스템 실습, 간사이 지역 기업체 구인구직 특강, 산업체 구인구직 잡페어 항공업체 방문 자료 수집, 에어릿지 항공학교 산업체 인사 특강, 항공사 인터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항공운항과 학생들을 위한 국제선 출입국 수속 실무실습 및 해외 취업 현황 파악 등을 목표로 진행된 만큼 3박 4일 동안 여객 지상 핸들링 서비스, 수속 카운터 업무, 여행서류 업무, 특수항공고객 관리, 항공여정 관리, 수하물 정리 등 실습 프로그램과 함께 일본 에어릿지 항공학교 우메자와 히데노리 대표 특강, 긴키대학 후루사와 마사유키 교수 특강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직무연수 후 항공운항과 김주희 교수는 “3박 4일간 학생들이 국제선 출입국 과정을 체험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특강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현지 항공업체의 전망과 현황도 파악하고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글로벌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항공운항과 해외직무연수 과정은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 추진한 현장적합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대학에서 비용 전액을 지원받았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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