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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웡카’가 다음달 31일 개봉한다.
13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영화는 영국 작가 로알드 달이 1964년 발표한 아동 소설이자 영화로도 나온 ‘찰리와 초콜릿 공장’ 주인공 윌리 웡카의 이야기다.
가진 것이라고는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 사장이 되기까지의 여정이 담겼다.
‘듄’ 시리즈를 비롯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레이디 버드’ 등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20대 스타가 된 티모테 샬라메가 웡카 역을 맡았다.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에서는 조니 뎁이 중년이 된 웡카를 연기한 바 있다.
‘웡카’에는 샬라메 외에도 올리비아 콜먼, 샐리 호킨스, 로완 앳킨슨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국의 대표 배우 휴 그랜트는 소인족 움파룸파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