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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생프로젝트 최다 개선수용 성과 거둬

입력 2018-01-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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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지난해 구도심·구산단 재생 및 유휴부지 재활용, 관광활성화에 저해되는 규제 개선 7건이 수용돼 8대 특·광역시 중 최다 개선수용 성과를 거뒀다.

수용된 7건의 과제로는 ▲재생사업지구 지가상승분의 기부비율 및 방법조정 ▲녹산산단 바른어린이집 국·공유재산 무상 제공 ▲舊원예시험장 유휴부지 활용으로 도심기능 재창조 ▲도시철도3호선 대저차량기지 고가하부 부지활용 규제개선 ▲용두산공원 관광활성화를 위한 일반음식점 설치기준완화 ▲부산항내 유선운항금지구역 해제건의 ▲가덕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이다.

먼저, ‘녹산산단 바른어린이집 국.공유재산 무상제공’은 1차 중앙부처협의에서 불수용되었으나 여러 차례의 재협의를 통해 수용되었고, ‘舊원예시험장 유휴 부지 활용을 통한 도심기능 재창조’ 및 ‘가덕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는 국무조정실 주관 조정회의에서 관련부처와 수차례 논의를 통해 어렵게 수용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가덕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는 작년 10월 부산시장 주재 민관 합동 규제개혁토론회에 상정하였고, 충남 계룡시 해군본부 및 진해기지사령부를 방문?설득해 이끌어낸 노력의 결과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계속해서 시민생활 불편은 해소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낮추는 규제를 발굴하고 혁신성장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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