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헬스케어, ‘CES 2020’ 참가...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 ‘밸로’ 첫 선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 ‘벨로’.(사진제공=올리브헬스케어)

글로벌 바이오헬스 전문기업 올리브헬스케어(대표이사 한성호)가 CES 2020에 참가해 디지털 복부지방측정기 벨로(Bello)를 첫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벨로는 미국 인디고고(Indiegogo)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선정하는 ‘CES 2020 이노베이션 어워드(CES 2020 INNOVATION AWARDS)’를 수상한 바 있는 벨로는 7일부터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중 하나인 미국 인디고고를통해 글로벌 첫 제품 출시를 전개함과 동시에 CES 2020에서 고객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 벨로는 근적외선 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3초 내에 정확한 복부 지방 측정이 가능하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상태 및 향후 관리에 대한 개인별 맞춤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사증후군 주요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복부 지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감으로써 대사 질환 및 여러 성인병들을 조기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호 올리브헬스케어 대표는 “비만율과 대사증후군 유병율이 전체 성인 인구 1/3에 이르는 미국 시장은 특히 벨로와 같은 복부지방 관리 기기 소비자 니즈가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몸무게나체형만으로는 알 수 없는 복부 내장 지방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고, 벨로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한 다이어트와 대사질환 예방을 통한 삶의 질 개선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