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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김동원 교수, '전통공연 활성화'..부총리 표창

입력 2020-01-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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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교수(좌) 표창 수상
김동원 전통공연예술학과장(좌)과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김동원 교수(전통공연예술학과장)가 사이버대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동원 교수는 2008년 국내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전통공연예술학과를 개설해 전통공연 분야의 발전 및 전문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특히 구전심수 (口傳心授) 형태로 전해 오던 국악 교육을 체계적인 온라인 이러닝 교육 형태로 재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동원 교수는 다양한 해외 공연 및 교류를 통해 국내 사이버대학교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육한류 확산 및 전통교육의 글로벌화에도 기여했다.

김동원 교수는 △現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 학과장 △2019년 성인 학습자 직업·직무 역량강화 교육과정 및 교육콘텐츠 개발사업 책임교수 △(사)사물놀이 한울림 이사 △(사)한국연희단체총연합회 이사 △첼리스트 요요마의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 △스위스 Basel Musik Academic 초빙강사 △세계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집행위원 △원불교100주년 성업기념대회 총연출 감독 등을 역임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김동원 교수의 지도 아래 창단한 ‘빛오름전통예술단’은 전국에서 공연을 펼치며 우리나라 예술교육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사이버대학교 최초이자 유일한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문화예술교육사(국악2급)’자격과정을 개설해 국악분야의 전문 예술지도자 양성 및 배출에도 공헌한 바가 크다.

김동원 교수는 “의미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크다. 앞으로도 우리 한국의 전통공연과 문화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는 오는 1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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