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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김채원, 팀 해체 이어 DSP미디어와 전속계약 해지

입력 2022-02-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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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DSP미디어를 떠난다.

DSP미디어는 14일 “당사와 김채원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끝에 2월 11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소속으로 지난 6년간 활발하게 활동한 김채원과 김채원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한 김채원은 ‘꿈사탕’, ‘팅커벨’, ‘봄의 나라 이야기’, ‘라라리라라’ 등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에이프릴은 지난해 2월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 논란’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달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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