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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7개국에 학생 129명 파견

2023년 해외프로그램 통합 발대식 개최

입력 2023-07-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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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7개국에 학생 129명 파견
30일 열린 계명문화대 2023년 해외프로그램 통합 발대식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하계방학을 맞아 7개국에 129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계명문화대는 지난달 30일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해외프로그램 통합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은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과 김민경 국제처장을 비롯해 인솔 교직원, 대학 주요 보직 교수 및 국제처 관계자, 해외 파견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프로그램 소개 및 일정 안내, 학생 대표 선서식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해외로 파견되는 학생은 파란사다리 사업 61명, 글로벌현장학습 14명, K-Move스쿨 사업 24명, 해외현지연수 사업 30명 등 총 129명이다.

이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는 총 8억3200여만원의 사업비를 통해 1인당 최대 1125만원(평균 약 645만원)까지 지원한다.

파란사다리사업 참여 학생은 4주간 미국 LA 로테스터대학,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 말레이시아 버자야대학에 파견돼 해외 현지 대학에서 어학연수, 팀별 프로젝트 수행 및 문화체험, 기업탐방 등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참여 학생은 하계방학 동안 국내에서 사전 교육을 거친 후 오는 9월부터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등 4개국에 16주간 파견할 예정이다.

K-Move스쿨 사업 24명의 학생은 이달부터 해외 어학연수를 비롯해 국내 교육 등을 거친 후 내년 1월에 호주와 말레이시아에 파견돼 현장실무 교육을 통해 현지 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학에서 마련한 해외 현지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총 30명의 학생을 하계방학 중 4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와 일본에 파견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낯선 환경과 문화 등으로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각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바란다”며 “대학도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외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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