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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두 번째 ‘르노 익스피리언스’ 선보여…경쟁력 강화

입력 2023-08-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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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르노코리아 XM3 E-테크 하이브리드와 QM6가 ‘르노 시티 로드쇼’에 전시돼 있다.(사진=김태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각 모델에 상품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커넥티비티와 AS 서비스 영역을 강화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오는 9월부터 통합형 소비자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의 두 번째 업데이트 ‘Value up(밸류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XM3, QM6 등 주요 볼륨 모델들을 밸류업 테마에 맞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

쿠페형 SUV XM3는 2024년형으로 업그레이드되며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에 일렉트릭 골드 컬러를 포인트로 삼은 새로운 E-테크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하이브리드 선호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XM3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1.6 GTe 모델에 높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풍부한 편의 사양을 제공하는 신규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추가된다. 그 밖에도 2024년형 XM3에는 디자인 디테일이 강화되고 360도 어라운드뷰 모니터 등의 첨단기능이 새롭게 적용된다.

QM6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성비를 한층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트림 구성을 대폭 재정비한다. 또한, 새로운 개념의 2인승 SUV QM6 퀘스트는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기존 2열 하단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언더 플로어 스토리지를 새롭게 장착한다.

그 밖에 XM3, QM6, SM6 등 모든 모델에 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가 적용되며, LED 도어스폿 램프도 추가된다. LED 도어스폿 램프는 운전석 및 조수석 문을 열면 해당 모델명과 어우러진 모던한 문양의 조명이 도어 하단을 비추며 야간 승하차 시 편의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커넥티비티, 소비자 서비스, 디지털 영역도 강화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상태와 위치를 확인하고 차량 개폐 및 원격시동 등을 수행하는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스마트워치에서도 가능하도록 확대된다. 차량 내에서 식음료 등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픽업까지 할 수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도 소비자 중심으로 편의성이 개선된다.

또한 7년 연속 AS 소비자 만족 1위를 넘어 새로운 AS 서비스를 출시하고, 디지털 모빌리티 경험 확대를 위한 새로운 웹3.0 캠페인도 함께 펼쳐진다.

이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이번 르노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강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0월 9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를 전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 익스피리언스는 르노코리아가 한 단계 더 높은 소비자 만족을 향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여정”이라면서 “제품,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 르노코리아가 소비자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르노코리아만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새로운 영업 마케팅 조직 구성과 함께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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