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
 |
| 배우 강하늘이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30일’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 |
배우 강하늘이 자신의 장기를 십분 발휘한 캐릭터로 관객을 유혹한다. 영화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한 커플의 이야기다.. 6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인 제작보고회에는 남대중 감독과 배우 강하늘, 정소민이 참석했다.
이날 강하늘은 “이렇게까지 찌질해야 하나 할 정도로 망가지는 캐릭터”라면서 “지성과 외모는 잘 모르겠지만 누구나 지질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모습이 많이 보여지는 인물을 맡았다”고 소개했다.
영화 ‘스물’에서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정소민은 과거 ‘기방도령’을 찍은 남대중 감독과의 인연으로 또다시 조우했다. 극중 정소민은 능력과 커리어 그리고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 역을 맡아 기꺼이 망가진다.
 |
| 정소민, 여신의 하트.(연합) |
이날 정소민은 “배우로서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잘 따라가기만 하면 좋은 작품이 될 거란 생각이 드는 대본이었다. 기억은 잃어도 나라가 가진 색채는 잃어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남대중 감독은 “사석에서 재밌기도 하지만 리액션이 좋은 배우들”이라면서 “명랑만화의 주인공을 영화로 구현해보자고 설득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특히 ‘30일’은 사전 블라인드 시사회에서 5점 만점에 4.7이 넘는 만족도와 그와 동일한 추천점수를 획득해 올 추석 극장가에 막강한 흥행작으로 점쳐지고 있는 바. ’30일’은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B그라운드] 드디어 JYP의 이름값을 할, '보이그룹' 탄생!](https://www.viva100.com/mnt/images/file/2024y/05m/21d/2024052101001383600061401.jpg)
![[B그라운드] 심창민의 ‘늦바람’, 김재범의 ‘눈물’, 김성식 ‘퍼펫과의 쉽지 않은 동행’ 뮤지컬 ’벤자민 버튼‘](https://www.viva100.com/mnt/images/file/2024y/05m/17d/2024051701001197000053451.jpg)
![[B그라운드]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의 생애 첫 ‘모차르트’ 앨범, 오롯이 “음악과 나”](https://www.viva100.com/mnt/images/file/2024y/05m/17d/20240517010011662000519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