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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상주시-㈜새빗켐, 투자양해각서 체결

총 500억 원 투자, 탄산리튬 제조공장 신설 투자

입력 2023-09-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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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상주시-㈜새빗켐, 투자양해각서 체결
18일 상주시청에서 열린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경북도ㆍ상주시는 새빗켐과 18일 상주시청에서 상주일반산업단지 이차전지 소재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새빗켐은 올해 3분기부터 2026년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 약 4만5000㎡ 부지에 총 5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탄산리튬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최신 생산설비 도입을 통한 생산량 증대 및 품질 향상,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시장 점유율 제고로 세계 일류 ESG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인허가 용역 및 토목ㆍ건설사업 시행 때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고,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1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새빗켐은 1993년에 설립된 이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소재 리사이클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를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솔루션 기업이다. 2017년 이차전지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재생 에너지 소재 회수 기술력을 확보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새빗켐이 이번 공장 신설을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분야에서 업계 선두 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라며, 경북도와 상주시에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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