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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AFP=연합뉴스) |
김효주가 2023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 상금 230만 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1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없지만 지난 8월 스코티시 여자 오픈 2위 포함 8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시즌 상금 173만 7687달러를 발어 상금 순위 6위에 자리한 김효주는 29일(현지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 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해 한다.
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위인 김효주가 이번 대회는 기간이 추석 연휴와 맞물려 있어 국내 팬들에게 우승 소식을 전하게 될지 주목 된다.
이번 대회에는 김효주 외에도 전인지를 비롯해 김세영, 김아림, 양희영, 이정은, 지은희 등도 출전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2연패에 도전한다. 그리고 지난 해 티띠꾼과 연장 승부에서 패해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한 대니엘 강(미국)은 설욕을 벼른다.
이빡에 솔하임컵에서 이기고 돌아온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와 해너 그린(호주),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 등도 출전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