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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건조 벼 매입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공공비축미곡 8075톤 중 건조 벼 7575톤 본격 매입

입력 2023-11-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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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건조 벼 매입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강종만 영광군수, 건조 벼 매입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하는 모습 영광군=제공


전남 영광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친환경벼, 일반벼)를 지난 7일부터 본격 매입함에 따라 읍면별 매입현장을 찾아 매입 관계자와 출하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8075톤 중 산물벼 500톤은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벼 7575톤(친환경벼 292, 일반벼 7283)은 11월 말까지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 등 지정 장소에서 51회에 거쳐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으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출하하면 되지만, 매입품종 이외 품종이 혼입되거나 적정 수분이 맞지 않을 경우 매입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농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농식품부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을 최종 확정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공공비축미곡 최고의 등급을 받기 위해 정선작업과 적정 수분을 유지하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매입 현장에서 지게차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광군=권기덕 기자 jnews2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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