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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라’ 이영애, 지휘 연기 위해 1년 준비…“앓아누운 적도”

입력 2023-11-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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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의 마에스트라 도전기가 공개됐다.

27일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 제작진은 주연을 맡은 배우 이영애가 세계적인 여성 지휘자 캐릭터 변신을 위해 지난 1년의 시간 동안 연습해 온 여정을 공개했다.

‘마에스트라’는 천재 여성 지휘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한다.

이영애는 이번 작품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출신 여성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았다. ‘차세음’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며 전설이라 불리는 지휘자이지만,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의 제안을 뿌리치고 어느 날 한국의 삼류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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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음’ 캐릭터를 위해 바이올린과 지휘 연습을 동시에 이어왔다고 밝힌 이영애는 “지휘는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그림을 그려나가야 하는 쉽지 않은 작업이더라. 특히 체력적으로도 힘이 많이 들어가 앓아누운 적도 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음악 지도를 맡은 진솔 지휘자는 “포디움에 서면 지휘자 모드로 바뀌시더라”라며 “카리스마 있으면서 도전적인 이영애 배우의 ‘차세음’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는 12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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