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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통산 5승 이소미, LPGA Q시리즈 2라운드 1위…3라운드 집중호우로 순연

LPGA 투어 뛰는 장효준, 8언더파로 2타 차 공동 4위…성유진은 공동 9위
올 KLPGA 투어 다승왕 임진희, 6언더파 공동 15위…홍정민은 공동 44위

입력 2023-12-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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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S-OIL챔피언십 1R 3번홀 티샷 100
이소미.(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리고 있는 이소미가 2024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한 Q시리즈 2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1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 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클럽 폴스 코스(파 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전날 크로싱 코스(파 72)에서 치러진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던 이소미는 이날 무결점 경기를 펼쳐 3계단 올라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에서 뛰는 장효준은 이틀 합계 8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성유진은 7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를 달렸다.

그리고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리며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는 6언더파 137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홍정민은 공동 44위다.

현지 시간 2일 토요일 치를 예정이었던 3라운드는 36시간 동안 내린 비로 인해 코스 상태가 경기를 진행할 수 없어 하루 연기 됐다. 따라서 이번 Q시리즈는 6일 최종 6라운드를 치르고 막을 내린다.

하루 연기된 Q시리즈 3라운드는 3일 오전 9시에 1번 홀과 10번 홀 티에서 시작 될 예정이다. 또 4라운드는 4일 오전 7시 30분에 시작한다. 4라운드를 마치고 상위 65위까지 컷을 결정한다.

5~6라운드는 5일과 6일 오전 7시 30분에 크로싱 코스 1번과 10번 홀에서 각각 시작한다.

최종 6라운드를 마친 후 상위 20위까지 2024 시즌 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한다. 이어 21~45위까지는 LPGA 투어 조건부 시드와 함께 내년도 엡손 투어 시드권을 확보하게 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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