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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어도어) |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ADOR)의 민희진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13일 어도어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시상식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NewJeans) 총괄 프로듀서로 K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K팝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 대표의 전략적 프로듀싱에 힙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데뷔 후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하입 보이’(Hype boy), ‘슈퍼 샤이’(Super Shy), ‘OMG’, ‘쿠키’(Cookie) 등의 곡을 연달아 히트시켰으며, 데뷔 약 1년 3개월 만인 지난 11월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3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민희진 대표는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며 “뉴진스와 어도어로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