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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인천자모원에 유아용품 등 기부

지역 기업 동참으로 상생협력 기부문화 확산

입력 2023-12-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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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 민간이양 수입으로 인천자모원에 유아용품 등 기부
인천TP가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 민간이양 수입금으로 인천자모원에 유아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TP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미혼모 보호·지원 기관인 인천자모원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유아용품 등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의 민간이양에 따라 발생한 수입으로 마련됐다.

인천시와 인천TP는 해당 수입을 인천 시민과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찾아왔다.

이에 따라 인천 내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우선으로 고려해 ▲캐릭터 전동칫솔 ▲유아용 식기 세트 ▲강화섬김치 등을 구매해 인천자모원에 기부했다.

해당 물품의 판매기업들은 기부 취지에 공감해 마진을 줄이면서 제공했고, 화장품 제조기업 ‘㈜코나드’에서도 자발적으로 핸드크림과 폼클렌징을 제공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기부에 뜻은 있으나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좋은 취지의 기부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했다”라며, “지역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기부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기부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인천기업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의 기부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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