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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대학 출범식 개최

충북 도민의 신나는 배움터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 도모
4개 캠퍼스(건국대, 서원대, 충북도립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선정, 18개 교육과정 운영

입력 2024-04-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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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대학 출범식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26일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시민대학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정일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및 각 캠퍼스 4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하여 충북시민대학 비전 및 출범선언, 캠퍼스 소개 및 현판 전달 등의 행사가 열렸다.

충북시민대학은 충북인평원과 관내 대학 및 유관기관이 함께 캠퍼스를 조성하여, 충청북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강좌를 들으실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2024-1학기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서원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등 4개 충북시민대학 캠퍼스와 함께 총 18개 강좌를 공동 개발 운영하며, 향후 충북 전역으로 캠퍼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시민대학의 각 강좌는 시민대학 캠퍼스별 특징을 반영해 문화, 예술, 인문학, 직업/진로, 미래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또한 강좌별 대학 교수급 강사진 구성을 통해 대학 교양 수준의 강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체 강좌의 70% 이상이 평일 야간과 주말에 편성된 만큼 직장인들의 참여까지도 고려한 점이 눈에 띈다. 그리고 충북시민대학에서 이수한 강좌를 종합하여 일정한 기준을 채우게 되면, 명예시민학위가 주어지는 것도 특징이다.

충북시민대학에서 운영하는 강좌는 충북시민 또는 충북에 거주할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충북시민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충북시민대학이 충청북도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시민대학이 도민 누구나 신나게 학습할 수 있는 배움터이자,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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