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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치매안심센터, 생활지원사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치매환자 사각지대 환자 발굴 도움 기대

입력 2024-04-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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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합천군은 지난 18·22·25일 3회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합천군 제공.
합천군은 지난 18·22·25일 3회에 걸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신대학교 간호학과 오수미 교수를 초청해 치매 이해와 치매 예방법, 치매의 종류와 원인·증상·진행과정, 행동변화에 따른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및 돌봄,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파트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가장 일선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치매 전문교육을 통해 고위험군 대상자들이 적기에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치매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순선 치매안심담당은 “지역사회 인적자원인 생활지원사의 전문성 강화로 업무 연계와 상호협력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돌봄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치매파트너로서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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