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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근무·항공권 지원… 다함께 성장 '날개'

[보다 나은 세상] 대한항공, "임직원 삶의 질을 높인다"

입력 2014-10-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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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훈(앞줄 오른쪽 두 번째)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조현민(〃왼쪽 두 번째)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올해초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에서 열린 ‘한마음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임직원 명함으로 만든 하트 조형물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신적·육체적으로 일하기 좋은 작업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전문가, 존중 받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게재된 ‘임직원과의 약속’이다. 임직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한항공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먼저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항공권·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원들에게 연 25~35매 씩 할인항공권을 지원하고 있다. 직원들은 델타·에어프랑스 등 주요 70여개 항공사를 통해 항공권 이용이 가능하다. 또 근속년수에 비례해 퇴직 후에도 사용 가능하며 직원 및 배우자의 직계 가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별도로 효도항공권과 결혼항공권도 지원한다.

결혼항공권을 이용해 신혼여행을 다녀온 대한항공 직원은 “회사가 취항하는 어떤 노선이든 사용 가능한 결혼항공권 덕분에 한결 여유있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항공사직원이라도 평소에 타기 힘든 비즈니스 클래스를 제공해줘서 편안하고 달콤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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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임직원들이 객실훈련원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대한항공)

 

사내 항공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정기건강검진과 건강상담도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과 해외체류 중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또 등산, 축구, 테니스, 볼링, 사진 등 30여 개 취미활동반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이 여가 생활을 누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두 번째로 직원들이 최고의 전문가, 존중받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근무 기회·해외 MBA 등의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실무자·중간 관리자급 사원을 대상으로 취항지에서 1년간 어학연수와 현지문화 습득, 업무경험 등을 쌓게하며 해당 지역 전문가 및 주재원 후보군을 양성하고 있다.

또 관리자급 사원을 해외지점에서 4년간 주재 근무를 하며 해당 지역을 총괄, 대한항공 대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시장 개척이 필요한 지역과 취항 예정지에 전문인력을 사전 양성하기 위한 전문가도 양성중이다. 이들은 해외에서 어학연수를 받으며 시장조사를 담당한다.

‘해외 MBA’는 과장급 이상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한 고급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국제 영업·기획·전략 등 해당 업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1995년부터 이 과정을 통해 매년 10여명이 MIT, USC, KAIST 등 국내외 유수 대학에 입학하고 있다.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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