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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2년만에 희망퇴직

입력 2018-01-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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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10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작한다.

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희망퇴직은 10년차 이상 직원으로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24개월 기본급을 지급하고 연령과 직급을 고려해 6개월치 기본급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2015년 12월에도 희망퇴직을 했고 176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는 7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이 대상이었으며 24~30개월의 월급을 제시했다.

신한카드가 희망퇴직에 나선 것은 카드수수료율 인하 등 사업환경이 악화된데 따른 조치다. 특히 올해는 수수료 수익이 더욱 악화 될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카드는 희망퇴직자에게는 재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계약직 재 입사나 관련 업체 재취업을 주선하기로 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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