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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엘, 9월 내한공연 취소

입력 2020-04-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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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8 루엘 내한공연 취소_아티스트 이미지
루엘 (사진제공=라이브네이션코리아)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엘이 9월 내한 공연을 취소했다. 루엘의 내한공연을 주최하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28일 “전세계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돼 9월 18일 예스 24라이브홀에서 열리는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루엘은 이번 공연취소와 관련해 깊은 아쉬움과 함께 공연을 기다려 주신 한국 팬 여러분들에게 2021년에 꼭 만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2017년 솔로 싱글 ‘돈텔미’(Don’t Tell Me)로 데뷔한 루엘은 10대답지 않은 성숙한 보컬과 수준 높은 작사 작곡 실력으로 주목받은 가수다. 훈훈한 외모로 국내에서는 호주의 ‘얼굴 천재’로 불린다.

지난해 첫EP ‘레디’ (Ready) 프로모션 차 처음 한국을 방문하면서 화보 촬영 장면과 거리 풍경, 공항에서의 모습 등을 ‘낫 싱킹 바웃 유’(Not Thinkin’ Bout You)의 공식 뮤직비디오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레디’에 수록된 ‘데이즈드 앤 콘퓨즈드’(Dazed & Confused)로 호주의 그래미상으로 일컬어지는 아리아(ARIA)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두번째 내한공연인 이번 공연이 취소됨에 따라 공연 예매 내역은 자동 취소되며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진행된다. 예매 취소와 환불 절차 등 관련 세부 사항은 예스24티켓과 라이브네이션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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