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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지난 1년간 1147억원 벌었다"...수익 2위는 아델

입력 2017-11-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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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USA GRAMMY AWARDS 2017 <YONHAP NO-0910> (EPA)
미국의 팝 디바 비욘세 (EPA=연합)


‘팝 스타’ 비욘세가 지난 1년간 1억500만 달러(1147억여 원)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음악계에서 수익 1위에 올랐다고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음반 판매와 ‘포메이션(Formation)’ 콘서트 투어에 힘입어 1억500만 달러를 벌었다.

2위는 앨범 ‘25’ 등으로 69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영국 팝스타 아델이 차지했다. 한 해 전 1억7000만 달러로 최고수익을 기록했던 미국의 인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4400만 달러를 벌어들여 3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캐나다 출신 팝스타 셀린 디옹이 4200만 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한편 포브스는 이들 팝스타의 매니저나 에이전트, 변호사 등과 인터뷰를 하고 미국 음반산업협회 등의 자료를 참고해 세전수익 기준으로 최고수익 리스트를 작성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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