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 거래일 대비 3만6000원(-13.95%) 급락한 22만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빅히트는 상장 첫 날인 15일에도 시초가 대비 1만2000원(-4.44%) 하락한 25만8000원에 종가를 형성하기도 했다.
빅히트는 이틀 연속 하락 중이지만, 시장이 제시한 목표가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빅히트의 목표가를 21만2000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안진아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매출과 이익 성장률은 작년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상장 후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을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내년 순이익 1000억원은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0.2% 증가한 1187억원일 것으로, 공연을 제외한 앨범, 콘텐츠 등 전반에 걸친 성장이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2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