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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ARS타임 오픈 1년...알뜰 쇼핑 창구로 정착

입력 2021-01-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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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ARS타임 1년
티몬 ARS타임 1년 (자료=티몬)
타임커머스 티몬의 전화 미션 특가 ‘ARS타임’이 운영 1년만에 약 174만회의 고객 참여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알뜰 쇼핑 창구로 정착되고 있다.

티몬은 지난해 1월부터 시간 한정 전화 연결 미션에 성공 시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특가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ARS타임을 매주 선보이고 있다. ARS타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객 참여 성과를 분석한 결과, ARS타임은 56회 진행 동안 총 174만회, 1초당 평균 8.7회 참가 횟수를 기록하며 고객들의 활발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티몬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이 일상 생활 속에 자리잡으면서, 남들보다 빠르게 특가 정보를 취득하고 기민하게 결제에 성공하는 것이 알뜰 쇼핑의 핵심이 됐다”며 “쇼핑의 매 순간을 미션처럼 해내는 스마트 쇼퍼들의 구매 행태를 반영해 시간 한정 미션의 형태로 기획한 것이 빠르게 반응을 얻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1년 간의 ARS타임 진행중 가장 높은 인기를 끈 상품은 지난해 5월20일에 판매된 닌텐도 스위치였다. 펜데믹 상황으로 인한 수요 폭발로 구하기도 어려울뿐더러 가격마저 폭등하던 시기에 티몬은 ARS타임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를 10대 한정 특가로 제공했다. 닌텐도를 값싸게 살 수 있다는 입소문에 총 56만2000명이 전화 연결에 도전했고, 초당 156건의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최대 혜택가 상품은 위닉스 제습기였다. 유난히 긴 장마로 제습기 구매 필요성이 급증하던 작년 7월 티몬은 ARS타임으로 제습기 특가 상품을 제공했다.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최대 80%이상 할인된 3만9000원(슈퍼세이브 기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였다. 총 3만2000여명이 응모한 해당 딜은 급히 제습기를 찾던 고객들을 통해 알려지며 ARS타임이 입소문을 타는 계기가 됐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어떻게 하면 티몬 특가 쇼핑이 즐거운 경험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일 매시간 촘촘하게 고객의 일상을 채우는 쇼핑 플랫폼이 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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