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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뻑뻑하고 침침해요"…여름철 눈 건강 관리법

입력 2021-06-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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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햇빛과 에어컨 사용 등으로 눈 건강 관리 대책이 필요한 여름입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한시도 쉬지 못하는 소중한 우리 눈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여름철. 눈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염증, 백내장, 황반변성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외선이 강한 날 외출 시에는 양산, 모자, 선글라스 등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또 에어컨, 선풍기 등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바람이 눈에 직접 닿지 않게 풍향을 조절해야 하고, 냉방 가전의 바람으로 미세먼지 등이 안구 표면에 도달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에어컨 청소와 실내 환기를 자주 해야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와 물놀이 등으로 눈병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물놀이를 할 경우 되도록 물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그럴 수 없다면 식염수나 인공누액을 준비해 틈틈이 눈을 씻어내야 합니다.

또 눈병은 발병 후 2주까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고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등 주변에 전염시키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눈에 피로가 쌓였을 때에는 눈꺼풀 위로 온찜질을 하거나 안구 주변의 뼈를 지압하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눈의 피로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국 안과학회에서 추천하는 ‘20-20-20 법칙’을 지키는 것이 좋은데요, ‘20-20-20 법칙’이란 ‘20분마다 20피트(6미터) 떨어진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며 눈을 휴식하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눈에 좋은 대표 영양소인 ‘루테인’은 녹황색 채소에,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에, ‘오메가3’는 연어에 풍부합니다.

평생 아껴 써야 하는 소중한 눈.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눈 건강 지키세요.

사진=게티이미지
기획·디자인: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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