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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재선 출마 선언 "여주-서울 30분 시대 열겠다"

“GTX 조기착공으로 ‘여주-서울 30분 시대’ 열겠다”

입력 2022-04-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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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이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조기착공을 통해 ‘여주-서울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이항진 시장은 19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한 힘으로 중단 없는 여주 발전을 이루고자 재선에 도전한다”며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예비후보 등록 후 별도 기자회견을 갖고 구체 공약을 밝히겠다고 한 이 시장은 자신의 최초 공약으로 GTX 조기착공을 약속했다. 

 

그는 "GTX 조기착공'여주-서울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이항진표 GTX 조기착공’의 핵심은 이미 개통이 확정된 GTX-A 노선을 여주까지 연장해 2028년에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봄부터 GTX 여주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양당 대선 후보 모두 이를 공약에 반영했다”고 언급하며 “현직 시장으로서 지난 12일 인수위에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GTX 조기착공을 위한 이항진의 행보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제 재임 기간 동안 여주시는 전국 지자체 평가 종합 1위를 기록했고 지방재정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비롯해 7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중심’ 행정을 통해 우리 여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났다”고 자신의 치적을 자랑했다.
 

그는 또 “지난 4년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PCR검사’,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 ‘안다미로’ 등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정책으로 여주시민의 삶을 크게 개선시켰다”면서 “여주 최초의 재선 시장이 되어 일관성, 연속성이 필요한 다양한 시정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이번 시장선거는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을 떠나 오로지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항진이야 말로 4년간의 시정 경험,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여주를 제대로 발전시킬 유일한 후보”라고 역설했다.

 

여주=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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