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과학기술대학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측은 △수소에너지 교육 프로그램 공동제작 △재학생 인턴 기회 제공 △ 수소에너지 관련 정책 공동연구 △수소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 인재 양성(단기교육 시행 및 석·박사 과정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저탄소 천연가스를 결합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추진 중인 SK E&S는 MOU 체결에 이어 서울과기대에 수소에너지 인력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과기대가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해온 에너지 분야의 전문적인 연구 역량 및 인력과 천연가스,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사업역량을 보유한 SK E&S가 협력하면 2050 탄소중립의 이행역량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추형욱 SK E&S 추형욱 대표는 “서울과기대와의 MOU는 탄소중립이라는 장기 과제를 수행할 수소에너지 미래인력을 양성하면서, 2050 탄소중립을 추진시 등장할 SK E&S의 다양한 당면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는 데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