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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정 (사진=티에이치컴퍼니) |
걸그룹 AOA 출신 혜정(신혜정)이 티에이치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15일 티에이치컴퍼니는 “배우 신혜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활발한 배우 활동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정은 소속사를 통해 “새 보금자리에서 다음 스탭을 밟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새 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2012년 걸그룹 AOA 멤버로 데뷔한 신혜정은 ‘심쿵해’(Heart Attack), ‘짧은 치마’(Miniskirt), ‘사뿐사뿐’, ‘단발머리’(Short Hair), ‘빙글뱅글’(Bingle Bangle), ‘너나 해’(Egotistic)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가수 활동 외에도 배우 활동을 병행한 신혜정은 그 동안 드라마 ‘신사의 품격’, ‘청담동 앨리스’, ‘칼과 꽃’, ‘착한 마녀전’, ‘퍼퓸’, ‘(아는건 별로 없지만)가족입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티에이치컴퍼니에는 배우 강하늘, 황우슬혜, 한재영, 강영석 등이 소속돼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