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충청

[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북도, 도시재생 공모 전국 1위 최다 국비 300억원 확보 등...

충북도, 도시재생 공모 전국 1위 최다 국비 300억원 확보
충북대학교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 개최
충북 민·관 여성인력개발담당자 워크숍 개최
충북경자청, 산업부‘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A등급
충북농기원, 신품종‘통통’마늘 소비자에게 큰 호평

입력 2023-09-05 09:1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충청북도청 전경.(사진=충북도)
◇ 충북도, 도시재생 공모 전국 1위 최다 국비 300억원 확보

- ‘23년 상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 2개소 선정

- 충북 최초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 눈길

충북도는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2023년 상반기 신규 공모에 청주, 제천 2개소가 최종 선정돼 전국 최다인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올해 초부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함께 2023년 도시재생 공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전략을 세우고, 국토부 공모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청주시 봉명동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는 이번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3년부터 5년간 국비 250억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를 도시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의 주요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청주시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4만3천㎡, 총사업비 4890억원 ▲제천시 청전동 우리동네살리기 7만7천㎡, 총사업비 247억원

충북도 박병현 건축문화과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발굴을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천원의 아침밥 개시행사(충북대학교 9.4)2
천원의 아침밥 개시행사.(사진=충북도)
◇ 충북대학교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 개최

- 김영환 충북지사 등 충북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배식 참여 -

4일 아침 충북대학교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들이 학생들에게 반찬 등을 배식하는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가 개최됐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체 식대 중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천원, 학생이 1천원, 대학에서 나머지 비용을 부담해 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추고, 더불어 쌀 소비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목표를 갖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충북도에서도 2회 추경 예산 반영 추진중이고, 내년에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으로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든든히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약 20분간 반찬 등 배식을 도왔다.

충북 민관 여성인력개발 담당자 워크숍1
충북 민관 여성인력개발 담당자 워크숍.(사진=충북도)
◇ 충북 민·관 여성인력개발담당자 워크숍 개최

- 여성고용 사각지대 없는 충북 만들기 연계·협력 -

- 지역주도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기업문화확산 촉진 방안 논의 -

충북도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도, 시·군, 여성취업지원기관 여성인력개발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가정 양립 기반을 통한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민·관 여성인력개발담당자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팀빌딩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여성새일센터별 우수사례 공유 및 소감나눔 ▲경력단절예방주간 통합캠페인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토크 콘서트 ▲충북여성일자리 정책포럼 ‘ ESG지표기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개선 방안 및 실천전략’ 논의 등이 진행됐다.

충북도 이남희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민·관 여성인력개발담당자들과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일·가정 양립에 필요한 출산·양육지원으로 충북이 여성고용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육아기 재직여성 등의 경력단절예방과 경력이음, 잠재된 여성인력을 전문직업인으로 양성하는 직업교육훈련, 일가정양립 일터문화 조성 등 여성취업지원기관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여성이 아이 키우며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힘써 나가고 있다.

73487_73574_1053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건물전경.(사진=충북도)
◇ 충북경자청, 산업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A등급

- 성과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 받아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국 ‘2022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전년 B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2010년부터 제도가 시행돼 전국 경제자유구역청간 경쟁체제를 도입해 경자청별 우수사례 공유 및 평가결과 환류를 통해 개발을 촉진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전국 9개청이 모두 평가를 받는 첫해이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경자청은 기관 운영상 중앙정부와 시도 발전전략 연계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2조26억원 MOU체결), 혁신성장팀 신설, 기업 애로사항 간담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북경자청은 투자협력기업 PM(Project Manager) 운영해 투자기업에 대한 안정적 행정지원과 원할한 투자이행을 유도해 투자협력기업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도모하는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장점은 더욱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충북과 국가 발전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품종 마늘 '통통'
신품종 마늘 ‘통통’ .(사진=충북도)
◇ 충북농기원, 신품종‘통통’마늘 소비자에게 큰 호


- 신품종 농산물 성공적 시장 안착을 위해 지원에 앞장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마늘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 마늘 ‘통통’이 8월 23일 농진청과 함께 실시한 소비자패널 대상 시장성 평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2021년 품종보호 등록된 ‘통통’은 외통 마늘(쪽이 하나인 마늘) 특성이 우수한 품종이며, 쪽수가 있어도 4~6개로 적어 마늘쪽이 크게 형성된다. 또한 단양 육쪽마늘과 비교하여 알린 함량과 항산화 기능이 비슷하게 높은 수치로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통통‘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 관점에서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실시한 시장성 테스트에서 소비자들은 모양과 색깔이 뽀얗고 균일해 구이용과 절임용 뿐 아니라 마늘 가공식품으로도 적합하고 선물용으로도 상품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껍질 제거가 쉬워 마늘을 까기 번거로워 하는 소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원예연구과 김리나 연구사는 “앞으로 충북도에서 개발된 신품종과 가공식품에 대한 경매사, 중도매인 테스트와 소비자패널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 평가자 반응 분석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며, ”도 개발 품목에 대해 시장 진입 및 정착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