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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아들과 불화 고백 "타임머신 있다면 돌아가고 싶어"

입력 2023-09-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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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짠당포’ 방송 캡쳐)


방송인 김보성이 가정불화를 고백했다.

김보성은 지난 12일 JTBC ‘짠당포’에 출연해 두 아들에게 연락이 차단당하는 등 불화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보성은 두 아들과의 추억이 담긴 앨범을 ‘짠당포’에 맡겼다.

김보성은 “저 시기가 내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했을 때”라며 “물고 빨고 살았다가 지금은 아들들과 사이가 좀 안 좋아져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부자 사이로 지내고 싶다고 고백한 김보성은 “(연년생인)아들들은 스물 둘, 스물 셋”이라며 “타임머신이 있다면 정말 애절하게 그때로 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두 아들과 부딪쳤던 이유에 대해선 “너무 ‘남자’, ‘사나이’ 이런 것만 강조했던 것 같다. 대화가 안 되는 상황이 됐다”며 “더 자세하게 얘기하기가 애매하다. (방송에서 말하면) 기분이 나쁠 수가 있다. (아들들이)엄마하고는 괜찮은 편”이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윤종신은 이에 공감하며 “나도 우리 아들 다루기가 쉽지 않다. 말도 짧고 퉁명스럽게 한다”고 말했다.

아들과의 관계 회복을 원한다는 김보성은 “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안 살기도 하고 아예 연락이 차단돼 연락을 할 수가 있다. (뭐하고 다니는지) 잘 모른다”며 “나는 아예 만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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