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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추석맞이 이벤트…“추석 복돈 받고 단풍도 보고”

입력 2023-09-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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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1
(사진제공=토스뱅크)

 

은행권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추석 전후로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토스뱅크는 내달 1일까지 추석 복주머니 용돈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뱅크 회원과 비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토스뱅크 앱을 통해 본인의 돈주머니를 확인(10~20원 사이 금액을 랜덤으로 수령)한 후 타인에게 링크를 공유하면 돈주머니를 공유한 사람과 공유 받은 사람 모두에게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의 바이럴 이벤트다.

비회원이 공유 받은 링크를 통해 돈주머니를 열어보면 2000~3000원 사이의 리워드를 받게 된다. 돈주머니를 공유한 사람은 100~1000원 사이의 리워드를 받는다. 최대 횟수의 제한은 없지만 다른 사람의 돈주머니에서 리워드를 받을 때 30회까지는 10~20원, 30회 이후부터는 1~10원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리워드는 토스뱅크 통장으로 입급되므로 토스뱅크 통장이 없으면 리워드를 지급받을 수 없다. 비회원이라면 리워드를 확인한 후 30일 내로 토스뱅크 통장을 개설해야만 실제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한주에 한번씩 랜덤 캐시를 제공하는 ‘자주만나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주만나요’는 오는 11월 3일까지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주에 한번씩 랜덤 캐시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기간 중 카카오뱅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랜덤 캐시 총액은 약 3억 원 규모다.

앱을 방문한 일수에 따라 ‘보너스 지급 레벨’이 결정된다. 각 레벨에 따라 추가 리워드를 제공해 당첨된 랜덤 캐시에 레벨1은 1배, 레벨2는 2배, 레벨3은 3배, 레벨4는 5배, 레벨5는 10배를 곱해 지급한다. 

 

우리은행2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꽃보다 단풍’ 이벤트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우리 원(WON) 뱅킹에서 전국 주요 명산의 단풍 시기 정보를 알려주고, 세 가지 미션을 통해 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미션은 △전국 주요 명산의 단풍 시기를 확인하고, 가고 싶은 산을 골라 투표하기 △함께 단풍을 보러 가고 싶은 지인에게 이번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우리은행 추천 적금 3종인 우리 퍼스트 적금, WON적금, N일 적금 중 하나를 1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하기 등이다. 각 미션을 완수하면 하나투어 상품권 등 즉석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한다. 

 

[사진자료] 하나은행, 추석 맞이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내달 20일까지 ‘풍성한 추석 쓰리 GO’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하나의 정기예금’ 0.2% 금리 우대 쿠폰을 제공한다. 금리 우대 쿠폰을 활용해 ‘하나의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최대 4.1%(세전, 1년)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5만 하나머니(30명), 30만 하나머니(10명), 50만 하나머니(5명)를 지급하는 ‘복주머니 선물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 추석맞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 멀티미디어문자메시지(MMS)를 수신한 외국인이 내달 15일까지 미얀마,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태국 등 5개국에 급여 및 상여금을 송금하면 편의점 CU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국민·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은 임시공휴일인 내달 2일 ATM 등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휴일이 아닌 평일 기준으로 적용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내수 진작, 경제활성화 촉진 목적으로 휴일 지정에 소외되는 민간기업 및 자영업자 등을 감안해 임시공휴일에 영업일 기준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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