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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연인’ 연장 방송 긍정 검토 중…후반부 완성도 높일 것”

입력 2023-11-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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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연인’ 제작진이 연장 방송을 검토 중이다.

1일 MBC는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연장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예정되었던 종영일을 다소 늦추면서 편성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현재 방송 중인 파트2에서는 ‘장현’과 ‘길채’가 조선과 청나라를 오가며 매 회 가슴 시린 운명 대서사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연인’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파트2 방송 시작 이후 3주 연속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에 올랐으며, 주연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도 출연자 화제성 1위, 2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BC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결과에 따라 3일 금요일 4차전 경기 중계방송 가능성이 열려있어 ‘연인’ 17회는 오는 4일 토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후반부 남아있는 중요 장면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공을 들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연인’ 17회는 11월 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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