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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 정향철,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

입력 2023-11-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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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사진=테일러메이드코리아)
순수 아마추어 골퍼 정향철이 테일러메이드가 개최한 제3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달 3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5차례 예선을 통과한 실력자들이 결전에서 치열한 샷 경쟁을 펼친 끝에 정향철이 70타를 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어 한재익이 71타로 2위, 이철신이 72타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6월부터 9월까지 5차 예선전을 치러 예선을 통과한 120명의 최강 아마추어 골퍼들이 결선에서 샷 경쟁을 펼쳤다.

아마추어 최강자가 된 정향철은 “우리나라 최강 아마추어 골퍼라는 영광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 우승의 영광을 동호회 회원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데 이어 “대회를 개최해 준 테일러메이드와 경기 운영에 도움을 많이 주신 팀 테일러메이드 프로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우승자를 비롯해 2, 3위 선수에게는 2024 테일러메이드 투어용 풀세트(14개)와 이니셜 투어백이 주어지며, 2024년 아마추어 팀 테일러메이드 자격과 월 2매의 할인 쿠폰을 준다. 그리고 모자, 볼, 장갑을 월 2개씩 제공한다.

또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상금 1000만 원(경기력 향상 지원금)과 함께 대한골프협회의 2024 한국미드아마추어선수권대회 출전 특전이 부여된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한국 지사장은 “우리나라 최강 아마추어 골퍼를 찾는 여정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다섯 차례 예선부터 결선 대회까지 지켜보며 우리나라 골퍼들의 골프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게 됐다”면서 “테일러메이드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우수한 제품 개발로 골퍼들의 열정을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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