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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디지털국가산단에서 커피트럭 운영…고용·산재보험 홍보·가입 촉진

소규모 사업장 산재보험 가입 사각지대 해소 차원

입력 2023-1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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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서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좌측 첫 번째)이 고용·산재보험가입 집중홍보기간을 맞아 인근지역 소상공인과 직장인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이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서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소상공인 등과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하반기 집중홍보 마지막 날인 3일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소상공인에게 커피·간식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이날까지를 집중홍보 기간으로 설정해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은 최근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을 위하고 일하는 모든 분들이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 전달과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커피트럭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근로복지공단은 행사 기간 동안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제도인 ‘푸른씨앗’ 안내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사장님도 가입 가능한 중소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 특례제도 등에 대해 간이 상담소도 함께 운영했다.

산재보험은 노동자를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이 가입 대상으로 그동 근로복지공단의 가입 촉진 등으로 올해 처음으로 300만 곳(304만 곳)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여전히 존재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직접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종길 이사장은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허리로서 역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소통과 공감,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되도록 고용·산재보험 사각지대 해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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