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두 번째줄 가운데)이 24일 세종시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린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의 청년 유입 방안을 논의한 지난 9월 1차 간담회에 이어 판로 확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기부는 내년 전통시장 정책방향을 발표한 후 청년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리또, 참기름, 떡볶이 밀키트 등 청년상인들이 판매하는 상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순서도 마련해 전통시장 상품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장관은 “전통시장을 변화시켜 나갈 주인공인 청년상인들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기부의 역할”이라며 “간담회에서 건의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