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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지역과 함께하는 '2023 SCNU 지산학연 성과 페스티벌' 개최

28~29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사회 대상으로 지·산·학 협력 성과 전시

입력 2023-11-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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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CNU 지산학연 성과 페스티벌 오프닝 행사 모습(사진제공=순천대)


국립순천대학교는 28일 지역과 함께하는 지·산·학 협력 거점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학 실내체육관에서 ‘2023 SCNU 지산학연 성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창업지원단의 지원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성과 페스티벌은 학내 구성원, 중·고등학생, 지역기업과 지역민 등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국립순천대학교 대표 지·산·학 협력 행사로, 지난 2021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

28일 개막 행사에는 대학 주요보직자와 학장을 비롯 매일식품 대표이사와 전라남도, 순천시, 전남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광주기술혁신센터, 광양만권 HRD센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산·학 협력을 기념하고 성과물을 둘러보았다.

2023 SCNU 지산학연 성과 페스티벌은 지·산·학 협력 성과를 전시하고, 학내 부서와 학과, 지역 산업의 우수한 성과를 알릴 수 있도록 학내외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9개 부스와 87개 포스터가 전시됐다.

행사장에는 △캡스톤디자인, 현장문제해결, 산학공동연구 성과 △창업 시제품 및 동아리 성과물 △학내 사업단/센터, 학과, 부서 협력 안내 △대학입시 및 학과 안내 △학생 진로 체험 및 적성검사와 취업상담 △지역기업/기관 홍보 △유망기업 투자 상담 등 여러 분야의 협력 성과들이 전시됐다.

특히, 가상현실(VR) 및 드론 체험, 체험형 가상강의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해 보고, 메타버스를 이용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교육 분야 혁신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병운 총장은 “지역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취업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책무를 다하겠다”며, “지·산·학 협력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지역기업과 상생하는 우수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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