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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쿠팡, ‘12월 송년 특별 기획전’ 운영

1·2차 기획전에 이어 연말 내수소비 진작을 위한 3차 기획전 운영
쿠팡몰 착한상점 탭…우수 농·특산물 101개 농업인·농식품 가공업체 참여

입력 2023-12-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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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일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송년 특별 기획전’이라는 부제로 ‘경남 우수 농·특산물 마켓플레이스 3차 기획전’을 운영한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일간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송년 특별 기획전’이라는 부제로 ‘경남 우수 농·특산물 마켓플레이스 3차 기획전’을 운영한다.

‘12월 송년 특별 기획전’은 내수 증가세 둔화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식품 가공업체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남 우수 농·특산물 구매 시 할인쿠폰 20% 지원, 참여업체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몰 ‘착한상점’ 내 경남도 농·특산물 전용관에서 찾을 수 있으며, 지난 기획전에서 특히 관심을 끌었던 미숫가루·매실 액기스·블랙밀 등의 제품과 도라지청·오디즙·청국장·혈당강하쌀 등과 같은 건강식 제품을 다채롭게 구성해 총 101여 개 업체의 제품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추석맞이 한가위 기획전’에서는 47개 농업인과 가공업체가 참여해 평균 매출액이 전년 동월대비 30% 증가했고, 지난달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에서는 참여규모를 101개 농업인과 가공업체로 대폭 확대해 평균 매출액이 전년 동월대비 13%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노현기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현재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높아지고 소비심리는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기획전이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과 가공업체에 홍보창구가 되고, 온라인 직거래로 인한 유통비용 감소효과로 실질적인 소득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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