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2024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목표는 ‘지역교육 자치강화’, ‘교육 본질 실현’, ‘인성역량 강화’ 등 3개다.
▲배움터 지킴이 운영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친환경아토피 특성화학교 운영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지원 등 1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에는 수원교육 프로그램, 공원 속 보물찾기, 우리 학교 환경이야기, 수원형 배움터, 꿈이 있는 방과 후 활동 지원 등 19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초·중·고등학교 교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온 마을이 함께하는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는 우리 아이들이 뭐든 해볼 수 있는 든든한 배움의 세계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자체가 촘촘하게 이어져 학생들이 더 넓은 관계를 형성하고, 더 큰 세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