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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창업중심대학 '대구대',지역 창업 활성화 발걸음 분주

입력 2023-12-13 14:36 | 신문게재 2023-12-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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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대구대학교가 최근 ‘DGU IR CONTEST’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사진=대구대학교

  

전국적으로 지역 창업 활성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창업중심대학 대구대학교가 최근 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DGU(Daegu Gyungbuk University) IR CONTEST’를 개최해 주목을 끈다.

이번 대회는 대구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해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알배기협동조합,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가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 경북 관광기반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IR(기업설명) 역량 강화를 위한 대회로, 총 75명의 참가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기업(예비창업자 트랙 5명, 초기창업자 트랙 5개사, 경북 기반 관광 트랙 5명)이 본 대회에 참가했다.

참여 기업들은 1박 2일간의 IR 역량강화 캠프를 통해 모의IR 피칭 교육, 밀착 멘토링 등의 심화 교육과정을 받고 본선 대회에서 IR 역량을 겨뤘다.

대회에서는 전문투자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가렸다. 심사 결과, 초기창업자 트랙에서 ㈜파이어크루가 대상을 수상해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등 수상 기업에 총 39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학 경주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대 박순진 총장은 “대구·경북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으로서 지역 창업 기업들이 투자 유치 역량 제고 등 지속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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