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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공명, 보이스피싱 조직원 변신…라미란→안은진과 호흡

입력 2023-12-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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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이 영화 ‘시민덕희’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변신한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공명을 비롯해 라미란,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까지 대세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특히 ‘극한직업’의 막내 형사 역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했던 공명이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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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은 연기한 ‘재민’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손대리’로 활동하며 ‘덕희’(라미란)를 곤경에 몰아넣었다가 예상 밖 공조를 하게 되는 인물이다. 보이스피싱 피해자 ‘덕희’와 통화로 소통하며 긴장감을 끝없이 제공하는 특별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극중 ‘재민’은 대학생으로, 고액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중국 지사에서 일하면 단기간에 큰돈을 벌 수 있을 줄 알았지만, 중국에 도착하자마자 보이스피싱 조직에 납치되어 발이 묶이게 된다. 매일 같이 탈출을 꿈꾸지만 쉽지 않던 ‘재민’은 어느 날 바다 건너 들려온 분노에 가득 찬 피해자 ‘덕희’의 목소리에서 희망을 느끼고, 구조 요청을 하게 된다.

20일 공개된 스틸에서도 볼 수 있듯 공명은 은밀하게 조직의 실체를 ‘덕희’에게 알려야 하는 긴장감,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탈출하고픈 간절함 등 ‘재민’의 다양한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영화 ‘시민덕희’는 오는 2024년 1월 24일 개봉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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