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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기청, 전통시장과 손잡고 이웃에 온기 나눔 실천

- 동행축제 참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기부한 약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
-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동행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 지속 예정

입력 2023-12-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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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연말을 맞아 울산광역시상인연합회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채종성)를 찾아 약 100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상인연합회는 동행축제에 참여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기부한 라면·밀가루·식용유 등 물품 약 1000만 원 상당을 모아 전달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저소득층 지원과 긴급구호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온기 나눔은 올해 개최된 동행축제를 갈무리 하면서 축제의 성과를 이웃과 공유하고 그 온기를 곳곳에 나누는 따뜻한 동행실천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실현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회는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 132박스(약 450만원 상당)을 상인연합회를 통해 기부했다.

한편, 동행축제는 전국적인 소비붐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행사로 올해는 가정의달(5월, 봄빛)과 추석명절(9월, 황금녘), 크리스마스기간 (12월, 눈꽃) 등 3회에 걸쳐서 지역축제와 연계해 개최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종택 청장은 “경제위기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께서 선뜻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동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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