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6일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024년도 1학기 푸른등대 건설근로자공제회 기부 장학생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18일 오후 6시까지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국내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 중인 건설근로자의 자녀다. 다만 근로자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올해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돼야 해당된다.
제출 시에는 건설근로자 피공제자번호를 기재하면 된다. 피공제자번호는 건설근로자공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내년 4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소속 대학을 통해 1인당 100만원씩 장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지급된다.
이상현 건설근로자공제회 고객사업본부장은 “건설근로자의 자녀 교육비를 경감하고 대학생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건설근로자 자녀분들이 밝은 미래를 그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