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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 뉴스]충북도, 2024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추진 등...

충북도, 2024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추진
충청북도, 서울시 지역상생교류협력단 감사패 받아

입력 2024-01-08 09:05 | 신문게재 2024-01-0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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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1
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충북도, 2024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 추진

- 기업과 근로자의 성공적인 도내 정착을 위해 43.2억원 투입 -

충북도는 도내 근로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4년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를 11개 시군과 함께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올해 도비 21.6억 원을 확보하여 시군비 21.6억 원과 함께 총 43.2억 원을 주거환경, 근무환경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에는 출생률 제고를 위한 가족친화시설(가족화장실, 수유실 등)을 신규 세부사업으로 지원한다.

분야별 사업 내용으로는▲ 근로자가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신·증축으로써 기업의 인력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거환경 사업(15개소, 1개소당 입주인원에 따라 1억~1.5억원 이내 차등 지원) ▲작업 내 화장실, 샤워장, 구내식당, 휴게실, 가족친화시설(가족화장실, 수유실 등), 환기·집진시설 등의 설치·개보수를 지원하는 근무환경 사업(32개소, 1개소당 150만원 이내 지원)

도의 공고를 시작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1차적으로 시군에서 자체 공모와 내부심사를 통해 우선순위가 선정되며(1~2월), 2차적으로 도는 그 결과를 접수받아(2월)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할(3월) 계획이다.

공모사업의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제조업)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는 각 시군의 담당 부서에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내 근로자와 기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상생협력단 감사패
서울시상생협력단 감사패.(사진=충북도)
◆충청북도, 서울시 지역상생교류협력단 감사패 받아

- 서울시와 충북 농특산물 교류협력 사업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

충청북도는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으로부터 2023년 지역교류협력 공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해 ‘충북 농특산물 특별전’ 개최, 명절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및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서울시청 구내식당 못난이 김치 공급 등 서울시와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충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도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소재 상생상회에서 ‘충북 농특산물 특별전’을 개최해 외부장터에서 못난이 김치와 함께 충북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기획전시, 못난이 김치 라이브커스 등을 진행해 서울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충북도는 이번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서울시와의 농특산물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충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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