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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건축 안전 현수막 무상 배포

건축 현장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

입력 2024-01-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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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건축 안전 현수막 무상 배포
건축안전 현수막(사진:건축과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구가 자체 제작한 안전 현수막을 관내 건축공사장에 무상으로 배포했다.

현수막은 공사장 외부 가림막, 비계, 안전 사각지대 등에 부착됐다.

서구는 그동안 건축 현장 점검시 안전·보건 표지판 미부착 등이 보완사항으로 자주 지적됨에 따라 건설기술인 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안전 현수막의 문구(표어)를 선정하고 5종의 안전 현수막 100세트 직접 제작은 물론 공사장 안전 점검 시 현수막을 무상 배포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수막은 관내 공동주택 현장 및 일반건축공사장 대부분에 부착돼 건축물이 준공될 때까지 게시되고 있으며, 새롭게 착공한 건축공사현장 9개소에 추가로 현수막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필수 전문인력(건축사, 시공기술사)을 채용 완료했고 매월 외부 전문가(토목,구조기술사 등)와 함께 점검단을 구성, 공사 현장 안전, 품질, 점검 실시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건축공사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건축행 정평가’일반부문에서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현수막 배포사업이 저예산으로 큰 효과를 얻어 올해에도 공사현장의 안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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