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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日 예능 출연 반대에…소속사 “우려 인지, 녹화 1회분만 참여”

입력 2024-03-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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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사진=샤이니 페이스북)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의 일본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두고 팬들이 강력하게 반대 목소리를 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내 샤이니를 담당하는 프리즘 프로덕션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팬 여러분께서 민호의 일본 TBS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 2024’ 출연 스케줄에 대해 남겨주신 여러 의견들을 확인했다”며 “민호는 오는 4월 16일 진행되는 녹화 1회에만 참여하는 것으로 스케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리즘 프로덕션 측은 “해당 방송 프로그램은 대중 인지도가 높은 것은 물론 일본 골든 위크에 방영되는 만큼, 향후 민호가 가수, 배우 등 다방면에서 아티스트로서 펼쳐갈 현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PRISM 프로덕션과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 그리고 방송사가 안전 유의를 포함해 다각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 프리즘 프로덕션과 현지 매니지먼트가 함께 심혈을 기울여 해당 녹화 진행 상황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 및 대비로 민호가 이번 스케줄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민호가 일본 예능 프로그램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정 2024’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팬들은 안전 문제 등을 염려하며 소속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는 등 강력하게 항의 입장을 표명했다. 팬들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할 경우 아티스트의 부상의 위험이 있고, 민호의 커리어에도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스케줄 취소를 요구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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