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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정부 대표로 WEF 리야드 특별회의 참석

글로벌 무역정책 세션·세계경제지도자 비공식 모임 등 참여
주요국 각료들과 양자회담…에너지·산업·투자 등 경제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24-04-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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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협력 중요성 강조하는 안덕근 산자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연합)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세계경제포럼(WEF)에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다.

산업부는 안덕근 장관이 28일(현지 시간) 정부를 대표해 WEF 리야드 특별회의 참석차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WEF 리야드 특별회의는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성장 및 에너지’를 주제로 28~29일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글로벌 협력, 포용적 성장, 에너지 분야 관련 90여개 세션에 1000여명 이상의 인사가 참석해 세계 경제 및 에너지 전환, 중동 문제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안덕근 장관은 글로벌 무역정책 세션과 세계경제지도자 비공식 모임 등에 패널로 참석한다. 안 장관은 글로벌 무역정책 세션에서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자국우선주의 흐름이라는 통상환경을 평가하고 다자질서 복원과 무역·투자 활성화를 통한 안보와 성장 조화 방안을 언급하며 “개방형 통상국가인 한국은 무역과 개방의 수혜국으로서 성장해 왔고 이제는 더 공정하고 포용적인 글로벌 경제질서 구축을 위해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장관은 WEF의 대표 세션인 세계경제지도자 비공식 모임에 각국 최고위급, 국제기구 수장, 기업 최고경영자 등과 함께 참석해 세계 경제의 당면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중 WEF 리야드 특별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각료들과 양자회담을 갖고 에너지·산업·투자 등 전반에 대한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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