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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쿠팡 뉴욕증시 상장 소식에 동방·KCTC·KTH 상한가

입력 2021-02-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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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 소식에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동방은 전 거래일 대비 상한가인 9970원에 거래 중이다. 동방은 쿠팡의 물류 전담 운송사로 알려져있다.

같은 시각 또 다른 물류 전담 운송사로 알려진 KCTC 역시 전날 대비 상한가인 615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KTH도 전 거래일 대비 상한가인 1만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KTH는 쿠팡이 출시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 12일(미국 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모 수량, 희망 공모가 범위, 주주들의 지분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블룸버그는 쿠팡의 예상 기업가치로 300억달러를, 월스트리트저널은 500억달러를 제시한 바 있다.

SK증권 유승우 연구원은 “쿠팡의 상장가치는 60조원 안팎일 것”이라며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은 기존 운송, 유통 기업들의 가치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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